[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16일 울진해양경찰서에 신규 채용된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특화 직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체험 교육은 청년인턴의 빠른 해양경찰 적응 및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청년인턴은 축산파출소 방문, 서장님과의 대화, 해양경찰 함정 및 구조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 청년인턴들은 축산파출소 방문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파출소의 주요업무와 구조장비 이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고, 이어서 서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청년인턴이 그간 울진해경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경험과 젊은 MZ세대의 신선한 업무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오후에는 울진해경 경비함정인 202정, P-83정, 특수정인 방제22호정, P-123정(형사기동정)에 방문하여 각 함정의 주요임무 이해와 직접 조타기를 잡고 레이더를 작동하는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울진해경구조대를 방문하여 구조정 승선체험, 구명링을 이용한 익수자 구조체험을 실시하여 해양경찰 청년인턴으로서의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직무체험교육에 참가한 박애리 인턴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해양경찰이 어떤일을 하시는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오늘 느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열심히 업무를 배워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으며,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청년인턴도 해양경찰의 일원으로서 특수한 환경인 해양과 해양경찰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청년인턴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MZ세대의 의견과 감각을 반영하여 더욱 젊고 친근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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