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4년도 식품안전관리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등을 평가한 것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업체 점검 실적 ▲합동단속 참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기한 내 민원 처리 ▲기한 내 이물 신고 처리 등이다. 남구는 10개 세부 평가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에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재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식품 안전 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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