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9일 실시한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캠페인이 대구교육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캠페인은 남구보건소, 대구시, 경북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8개 유관기관들이 모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최근 생활 습관 및 환경의 변화로 젊은 층의 고혈압·당뇨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기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과 건강생활 실천율이 낮은 2030 젊은 세대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자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생활 실천 부스(절주·금연·구강·비만·치매·정신) ▲짠맛 미각테스트 ▲대사증후군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알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남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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