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거창군,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워크숍 개최

마을 속 든든한 인적안전망,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5:32]

거창군,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워크숍 개최

마을 속 든든한 인적안전망,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3/11/23 [15:32]

▲ 거창군,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워크숍 개최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거창군은 23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경남형·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상권역 내 3개 면(남상·남하·신원) 마을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활동가의 지역공동체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마을활동가 간 협동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3개 면 마을활동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가 선서, 위촉장 수여, 특강, 분임토론, 힐링과 소통·공감을 위한 웃음치료 및 비누 공예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유수상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활동가는 마을 복지를 이끌어 갈 지도자다”라며 “마을 속 든든한 인적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주변을 한 번 더 살펴 서비스를 하나 더 연계해 줄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기본이 되는 마을활동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마을 내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경남형·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은 남상, 남하, 신원, 가조, 가북 등 5개 면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지원 등 삶의 전 영역에서 포괄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내년에 11개 면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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