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주새마을금고로부터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주새마을금고는 매년 김장한마당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이종만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인주새마을금고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주새마을금고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품질 좋은 김치를 제조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일~12일 진행되는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은 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와 남동구 소래포구의 명물인 소래 새우젓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를 활용해 저렴하고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김장 행사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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