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트루펀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2,020개(29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탁받은 생활용품은 음식물쓰레기 봉투 밀폐 홀더와 행거 캡, 장난감 등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푸드마켓 1·2호점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석원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와 고물가 시대에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트루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루펀은 남동산단에 위치한 금형 제작 및 플라스틱 사출 기업으로 작년 하반기에 여름 나기 생활용품인 쿨 타월과 쿨 마스크 등을 기탁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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