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양산시는 ㈜장군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고정우가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수 고정우는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저의 고향사랑 기부가 조금이나마 양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1인당 연간 기부한도액은 500만원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주민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정우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물질 소년 최연소 해남으로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조선 로맨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탱자탱자’등의 곡으로 활동을 펼치며 해물 뚝배기 보이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가수 고정우씨에게 감사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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