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읍, 상동마을 청년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 개최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상동마을 청년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군수, 강준석 읍장, 군의회 신재화 산업건설위원장, 최준규 군의원, 신중갑 거창농협 조합장, 박상준 상동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권모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아림1004운동 및 거창군장학회 기탁식, 거창군 6만 인구 사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에서 손권모 회장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 거창군장학회에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상동마을 청년회는 거창군 6만 인구 사수와 거창읍 4만 인구 회복을 위해 직장인 지역주소 갖기, 마을 내 숨은 인구 찾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손권모 상동마을 청년회장은 “오늘 청년회 창립총회와 취임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상동마을 청년회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해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서 가장 큰 마을인 상동마을의 청년회 창립과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상동마을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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