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밀양시는 14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내 7개 보훈 단체장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보훈단체장과의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주재한 이날 행사는 보훈 가족의 어려운 부분과 건의 사항을 듣고, 보훈 시책 소개 및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현재 시가 추진하는 주요 보훈 시책은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명절위문금, 장제지원금 등 지원과 보훈회관 관리, 보훈단체 활동 지원, 보훈 기념행사 등이 있다. 시는 앞으로 보훈 단체장과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따뜻한 보훈 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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