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문현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3일 남구청에서‘공공청사 및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심영숙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내용 준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문현3 재개발 정비구역 내(문현동 506-49번지 일원) 면적 2,417㎡의 부지를 조성하여 기부채납하고, 재개발 정비사업 준공 후 남구에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 남구는 기부채납 받은 부지에 문현1동 행정복지센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문현동 주민의 숙원인 복합청사 건립 부지를 제공한 문현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동골 복합시설이 하루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구로 들어오는 관문을 관문답게, 주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명품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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