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여름철 재난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실시- 10일, 조재구 남구청장,“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응 철저” 거듭 당부 -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0일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비하여 남구 지역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남구청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진입에 대비하여 2024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동 자율방재단 대표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잦아지는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하고, 극한 강우 훈련 및 양수기 작동 방법 교육과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폭염 캠페인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였으며,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 등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유익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하수구 덮개 및 퇴적물 제거 등 예방·대비 활동과 장마철 침수가 잦은 신천 상동교 일원 보행로 통제 등 대응 활동, 수해 쓰레기 청소 및 응급 복구 등 재난 안전 활동 전반에 적극적인 봉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수덕 대구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늘 봉사와 헌신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자율방재단 중앙회 및 대구 자율방재단 연합회와 소통하여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봉사해주시는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초동조치와 민간의 자력 대응 활동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에 가장 가까이 계시고 현황을 가장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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