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시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와 장동에서 ‘2023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활동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가 기부한 연탄 900장을 취약계층 2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최재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장은 “대덕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와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덕분에 자원봉사 활성화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을 전달해 주신 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된 구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 21기는 총 4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출범 이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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