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5월 13일 10:00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분기 정기회의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윤경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제에 대한 정책건의와 지역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사업 따른 분기별 사업추진성과 보고 및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주제로 열린 2분기 정기회의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확장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실현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집중토론 및 정책 건의를 했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증진을 위해 지역 통일교육을 확대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실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 확립을 위한 노력을 자문위원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재 불안한 남북관계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튼튼한 안보체계 확립과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들의 의지”라며, “평통 위원들께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역량을 결집하여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일 역량을 향상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행사(전통한과나눔, 힐링문화탐방), 시민과 함께 우리고장평화통일로드 백화산 호국의 길 걷기, 청소년 통일교육 등 평화통일 이해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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