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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거창 선현(先賢)의 발자취’ 기획 전시

옛 선현의 시문을 서예 예술로 표현한 작품 45점 전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3:34]

거창문화재단, ‘거창 선현(先賢)의 발자취’ 기획 전시

옛 선현의 시문을 서예 예술로 표현한 작품 45점 전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3/11/23 [13:34]

▲ 거창문화재단, ‘거창 선현(先賢)의 발자취’ 기획 전시


[일간검경=김영도 기자] (재)거창문화재단과 경남서단이 주최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경남서단전 ‘거창 선현(先賢)의 발자취’ 기획 전시를 축하하는 개전식이 지난 22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경남서단은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해당 고장에 대한 시문을 정리하고 작품화해 문화 콘텐츠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경남 진주와 함양에 이어 세 번째로 거창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기획 전시에서는 영남의 승지라 불리는 거창의 수승대를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예찬한 옛 선현들의 시문을 서예 예술로 표현한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구인모 이사장은 “거창을 예찬한 시를 주제로 한 서예 작품을 통해 거창 선현들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알리고,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 선비문화의 차분하고 곧은 에너지를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실 휴관일은 일요일과 월요일,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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