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총 99개 공약사업 중 40개 완료, 54개 사업 순항… 전체 공약 이행율 58.4%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선8기 울주군수 공약은 대단위 투자사업부터 주민의 일상을 위한 사업까지 총 99개이며, 소요예산은 1조5천391억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순항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후 무작위로 선정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정하게 공약이행 평가를 진행하고, 울주군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공약 지도와 공약 추진 상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게시해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 접근성과 공약 이행의 민주성을 확보했다. 특히 공약 수립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약배심원을 구성해 공약 추진방향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2023년도 공약실천계획 수립평가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해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에 우수한 공약사업을 확산시킨바 있다. 현재 총 99개 공약사업 중 임산부 교통비지원, 0세아 어린이집 운영지원, 해뜨미 바로 콜센터 운영, 굴화민원센터 설치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40개 사업을 조속히 완료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추가 확충, 취약계층 자립기반 강화, 군민 장제비 지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울주 군립병원 설립 등 54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중이며, 전체 공약 이행율 58.4%를 기록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민을 위한 공약이 약속에 그치지 않고 생활에 스며들어 체감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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