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양산시는 지난 11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산시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에는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교사로 나서, 대입 방향을 분석하고 개인별 적성과 성적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컨설팅은 1:1 맞춤형으로, 1인당 40분간 진행됐다. 이번 1차 컨설팅에는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자녀를 우선선발했다. 상담 교사들의 진심어린 상담과 열정으로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8%가 컨설팅에 매우만족으로 응답했다.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는 고액의 입시컨설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보격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양산시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은 경남도 최초의 지자체 주도 1:1 대학입시컨설팅으로 의미가 있었고,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여정에 유익한 한 페이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컨설팅과 대학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기 위한 교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8월에는 수시 원서 접수를 위한 더욱 내실있는 2차 대학입시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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