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간 상생 발전을 위해 거제·통영·양산시 공무원과 고향사랑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통영·양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는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직원 70명이 동참해 거제시와 통영시에 각 20명, 양산시에 30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타 지자체도 울주군에 상호 교차 기부해 지역 화합을 도모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것”이라며 “이번 지자체 직원간의 교차 기부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지역 교류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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