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오는 7월 반환점을 앞둔 민선 8기 원주시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폭넓은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원주시는 지난 7일 시민원로 초청간담회, 국민의힘 원주갑을 당원협의회와의 당정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한 데 이어 1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전직 시의원 모임인 원주시의회 의정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경묵 의정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수도권 광역철도 연결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현안사업에 대해 의정회 여러분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31일 역대 부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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