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 월계초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학생들의 자연탐방활동인 ‘2024년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을 총 1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은 6개 학교 초등학생 298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숲 체험 강사와 함께 태화강전망대, 철새홍보관, 선암호수공원 등 남구의 자연 명소를 탐방한다. 도심 속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지난해에는 6개 학교 264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및 재 참여율 97%로 아주 인기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생태체험 및 역사‧문화체험 외에도 코딩 등 디지털 기술 활용능력 교육, 진로 교육 및 리더십 교육 등을 신규‧확대 운영해 남구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남구를 발견하고 남구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만의 특화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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