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해운대구는 21일 해운대구청에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해운대구 행정국장을 협의회장으로 하고, 해운대구청, 해운대경찰서 실무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생활안전분야 ▲교통분야 ▲여성청소년분야 등 해운대구 자치경찰사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실무협의회는 정례회의 외에도 수시회의를 통해 자치경찰사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주민체감도가 높은 자치경찰사무 시책사업 등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자치경찰 사무가 구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만큼,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기관지원을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선도해 나가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지난 6월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부산지역 기초지자체에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