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유공 표창수여식 및 활동공유회’ 성황리 개최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은평구 소속 아이돌보미 115명 참석
[일간검경=오병호 기자]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아이돌보미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유공 표창 수여식 및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에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은평구에는 15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은평구 가족센터가 서비스 제공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아이돌봄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은평구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장애인복지관’ 오케스트라 팀이 식전 공연을 펼쳤다.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아이돌보미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완지교육연구소에서 신정화 강사를 초빙해 아이돌보미들에게 정서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북돋아 현장에 참석한 아이돌보미 종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요즘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양육 공백이 발생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데 많은 부모님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우리 구 아이돌보미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돌봄 지원사업 표창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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