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1일 산서초등학교에서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인 등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의 축하 영상 등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산서초등학교 3대 동문 기념패 증정, 은사님 감사패 전달, 산서면민의 장 수상, 체육회 감사패 전달 등이 이뤄졌다. 또 육맹수 체육회장의 선언으로 시작된 체육대회에는 동문회를 포함한 16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진행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산서면, 산서면 체육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돼 산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맞이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식, 각종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성대한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충‧효‧예의 정신이 빛나는 산서면에서 지속적으로 인재들이 배출되길 바라며, 살기 좋은 산서면을 만드는 데 장수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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