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의 공약이행률과 공약에 대한 정보공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동군이 종합 평점 83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민선8기에 들어 △20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 △20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어 이번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도내 유일, 영동군 역사상 처음으로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평가는 지난 2월부터 4월 전국 229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선8기 공약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과 보완자료에 대한 2차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공약이행완료분야 △연도별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일치도분야의 총 5개 분야이며, 평가결과 5대 분야 종합 합산점수가 83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영동군을 포함 전국 19곳에 그쳤다. 영동군의 체계적인 공약 추진능력과 군민 행복을 위한 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비전 아래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년 1분기 말 기준 60개 공약사업 중 23개를 이행완료 하였고 남은 사업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탄탄히 정비된 군정체제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민선8기 임기내 전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가 예상된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항상 군정 최우선 추진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영동군 전 공직자들과 함께 똘똘 뭉쳐 민선8기 공약사업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공약 이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열린군수실 ▶공약과 정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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