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11일 ‘2024년 제1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라온누리 Ⅰ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제1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온라인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개최되었으며, e-스포츠 대회는 올해 4년째 지속되고 있다. e-스포츠 대회 게임 종목은 ‘발로란트’로 지역 내 16팀 8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지난 11일에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8팀의 본선 경기가 펼쳐졌으며, 특별히 본선 경기는 경상남도 고성군 유튜브 채널에 생방송으로 송출되어 선수들의 열기가 온라인으로도 전해졌다. 특히, 개회선언 이후 축하공연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댄스 동아리 △플로우 △아이리스 △디클로이의 멋진 공연을 선보여 대회 경기장에 뜨거운 열정을 더했다. 또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성사랑회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아동친화담당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의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운영까지 더해져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대회 결과는 △1위 NT △2위 쌍검용사와친구들 △3위 Hls로 수상식이 이어졌으며, 고성교육재단의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진 시상금을 최상림 이사장이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 참가 청소년들은 “고성군에서 e-스포츠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온라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문화교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고성군 청소년에게 e-스포츠대회가 건전한 온라인 여가문화 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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