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고창군 주민참여예산 현장모니터링단과 함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26개 사업 중 역사와 문화를 품은 마을벽화거리 조성사업, 흥덕문화복지관 전광판 설치, 임대농기계 배송개선사업 등 5개 사업을 상반기 모니터링 사업으로 선정하여 제안목적 달성여부, 사업 효과 및 공익성,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흥덕면 서삼마을에서 진행중인 ‘역사와 문화를 품은 마을벽화거리 조성사업’은 주민설명회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사업이다. 위원들 역시 지역 문화유산을 담은 벽화가 완성될 경우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고장에 대한 애착심·자긍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제시된 사업 관련 점검 의견은 사업부서로 전달해 적극 반영·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사업을 언제라도 적극적으로 제안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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