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진안군이 금강수계기금 성과평가에서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위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년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한다. 2022 회계연도 성과평가는 기금 지원액 10억원 이상의 15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리청별 주민 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수질보전활동지원, 오염총량관리사업 둥 총 5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1위,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1위, 수질보전 활동지원사업 1위에 선정돼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 진안군은 특히 관리청별주민지원사업 운영과정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년간 추진된 주민지원사업을 분석해 마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언론홍보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강수계기금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 및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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