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2024년 고창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산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고고장구 오프닝공연 등 축하공연과 지역 어민들의 무사안녕과 하전바지락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진행했다. 올해 하전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은 10 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갯벌퍼레이드, 연퍼포먼스, 요리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바지락축제에 걸맞게 관광객들이 바지락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지락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하전바지락 축제장을 찾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바지락 맛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청정한 고창갯벌에서 조개캐기 체험도 하며 가족의 달 5월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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