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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아동학대예방 주간’ 맞아 집중 홍보 펼쳐

박종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2:39]

대구 수성구, ‘아동학대예방 주간’ 맞아 집중 홍보 펼쳐

박종채 기자 | 입력 : 2023/11/23 [12:39]

▲ 대구 수성구, ‘아동학대예방 주간’ 맞아 집중 홍보 펼쳐


[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수성구는‘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11월 19일인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아동학대 예방·방지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수성구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를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 홍보에 나섰다.

20일 만촌네거리와 대구동천초등학교, 22일에는 황금중학교에서 올바른 양육법과 아동학대 예방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성네거리 등 주요 네거리 5곳의 전자게시대와 구청 옥외 전광판에는 지난 11일부터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문안을 송출하고 있다.

또, 수성구청 공식 소셜네트워크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련 기관의 소셜네트워크에 긍정양육을 주제로 한 캠페인 카드뉴스와 영상도 게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모든 아동이 보호받는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수성구 또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5월부터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상시 점검체계인 ‘수성 i 세이프’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까지 아동 20명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이달 추가로 아동 4명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으로 민·관·경 합동 아동보호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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