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남 고성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A등급을 달성하며 1단계 대폭 상승했다. 이번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3년 목표 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일치도 분야(Pass/Fail)이며,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 결과,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SA등급에 선정된 지자체는 총 81곳(시 28, 군 19, 구 34), 합산 총점이 78점을 넘어 A등급에 선정된 지자체는 총 57곳(시 17, 군 23, 구 17)이다. 경남 군부에서는 의령, 창녕, 고성, 하동, 함양이 A등급을 달성했으며, SA등급을 달성한 군부는 없었다. 현재 민선 8기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 완료율이 34.26%, 공약 이행 필요 재정 확보율이 24.97%에 불과한 가운데 고성군은 전체 70건의 공약사업 중 완료 41건(60%), 추진 중 28건(40%), 폐지 1건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달성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토론으로 능동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결실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다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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