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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사)삼성희망네트워크 노인일자리‘실버장애인돌봄서포터즈사업’전국 시범사업 선정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5/10 [17:00]

부산 동구 (사)삼성희망네트워크 노인일자리‘실버장애인돌봄서포터즈사업’전국 시범사업 선정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5/10 [17:00]

▲ 부산 동구 (사)삼성희망네트워크 노인일자리‘실버장애인돌봄서포터즈사업’전국 시범사업 선정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삼성희망네트워크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실버장애인돌봄서포터즈사업’이 많은 교육기관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버장애인돌봄서포터즈사업’은 2023년 2월부터 장애인의 돌봄 및 식사 이동 등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작됐다.

사업출범 당시 4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현재 220명으로 증가하여 약 141개 초‧중‧고 교육기관에 배치되어 활동 중이며, 약 70군데의 교육기관 수요처에서 참여자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주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교 생활을 지원하며, 이들의 사회적·학습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장애인돌봄서포터즈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늘봄장애인아동매니저’라는 신규사업명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장애인 돌봄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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