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달서구는 겨울철 도로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현장대응 중심의 제설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달서구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설해대책기간 중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제설대책으로 살포기(13대), 배토판(14대), 송현로(월촌역~대서초등학교) 도로열선 사전 정비 및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염화칼슘 100톤, 제설용소금 71톤, 염수 15톤, 모래주머니 180톤)해 도로 제설에 대비하고 있다. 신속한 제설작업 및 제설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제설장비 탑재 이동과 작동법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市 도시관리본부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해 파도고개로 등 7개 노선별 긴급제설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급경사로 등 제설취약지에 제설함 926개소를 설치해 강설 시 달서구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대설 예보 시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 등 제설대책을 철저히 해달라”라며 “좁은 골목길이나 마을안길과 같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 만큼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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