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까지 입학전형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2025학년도 특성화중학교 입학전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 위원회는 외부 위원을 비롯해 중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교육전문직원, 학교관리자 등 총 7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학생 선발 중학교’의 입학전형에 관한 계획, 입학전형 관련 특이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지원 학생을 선발하는 중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해 교육수요자 신뢰도를 높이고, 사교육 등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성화중학교인 ‘부산체육중학교’의 입학전형을 전공 분야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실시한다. 또한, 면접을 통한 인성 및 기초적인 소양 평가도 치를 수 있다. 이는 지원자의 입학 적부 판단(심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전문직원 등 내·외부 위원들이 특성화중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꼼꼼히 분석할 예정이다”며 “이번 입학전형 위원회 심의가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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