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5월 9일과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번영교 아래 태화강변에서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훈련에는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태화시장·학산동 새치지구 등 침수 우려 지역 전담 근무자, 중구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양수기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듣고 양수기를 직접 반복 가동해 보는 순서로 실시된다. 이와 함께 언제든 양수기를 가동할 수 있도록 자체 점검 교육도 진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재난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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