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의회는 지난 9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없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회의 자료를 종이로 인쇄해 배부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빔프로젝터와 대형스크린, 노트북 등을 활용하여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를 운영했다. 시의회는 종이 없는 회의를 점차 확대하여 종이 인쇄물로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류명열 의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정책을 발굴하여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들의 일상 속 행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계획과 2024년 초등의회교실, 제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해시의회 제261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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