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5월 14일 'KBS 열린음악회'...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티켓 추가 배부2차 초대권, 5월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KBS 열린음악회’티켓을 추가 배부키로 했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하남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열린음악회는 시민 문화 향유 증대와 화합을 위해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며,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하남시 열린음악회는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과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나, 유니스, 원어스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7일부터 배부한 열린음악회 초대권은 30분 만에 일부 동에서 전량 소진됐으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을 판매하는 등 관심이 잇따르자 하남문화재단은 2차 추가 초대권 오픈을 결정했다. 2차 초대권(1인 2매 한정) 수령은 평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11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주경기장 옆 보조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좌석 입장이 제한된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문화재단 이사장(하남시장)은 “세계로 나아가는‘글로벌 K-컬처 허브 도시 하남’을 실현하기 위해 ‘KBS 열린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기회로 ‘문화예술 도시 하남’이라는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열린음악회 입장은 14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좌석은 1만여 석으로 그라운드 객석 5천석, 스탠드 객석 5천여 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초대권 미소지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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