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 발전을 향한 응원이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가온조경건설의 허성준 대표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의 박경희 고문은 지난 8일 정읍을 방문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전달했다. 허성준 대표는 “평소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부금이 정읍 발전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탁식에서 박경희 고문은 “이번 기부가 지역의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 위한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정읍형 공유어린이집 지원사업과 청소년 공감존 운영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권역별 어린이집을 묶어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정읍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나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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