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고향에 사랑을! 광양에 활기를! 고향사랑기부제 광양시와 함께해요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광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 2년 차인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홍보를 위해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시민복지국 7개 부서와 관광문화환경국 5개 부서,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등 지역 내 농협, 사회단체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전개됐다. 이날 ‘고향에 사랑을! 광양에 활기를! 고향사랑기부제 광양시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기부자 개인의 혜택을 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우리 고향과 가족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우리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유일무이한 국보를 되찾아오기 위한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우리 농·특산물 이용 독려를 위한 홍보도 함께 전개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쌍사자석등이 하루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함께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으며,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을 통해 제자리 찾기 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하고 광양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염원을 담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켰다. 현재 석등이 제자리를 찾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현재 5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명운동은 전 국민 누구나 광양시청 홈페이지(온라인 서명)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오프라인 서명)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