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고령군은 5월 8일 16시 우곡면 포리 우곡문화공원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 준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인구정책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파크골프시타 및 테이프커팅 그리고 기념촬영,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우곡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협소한 기존 소공원을 확장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자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면적 25,044㎡ 부지에 파크골프장, 야외무대 및 광장 등을 조성했으며, 본 사업은 2021년 11월 공사 착공하여 2024년 5월 전체 공정을 완료했다. 우곡면(객기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수요에 맞춘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고령군과 주민위원회가 협심하여 2018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7억원 (국비 26억원, 군비 11억원)으로 부지 3,320㎡, 건축연면적 614㎡ 규모의 우곡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주민카페, 커뮤니티주방, 프로그램실,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위 사업은 2022년 1월 공사 착공하여 2024년 5월 준공했다 배재근 이장협의회장은 “우곡문화공원 조성으로 지역홍보 및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조창규 주민위원장은 “우곡면(객기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곡면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고령군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고령군 군수 이남철은 “오늘 준공이 있기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주신 배재근 이장협의회장님, 조창규 주민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문화·체육·복지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 우곡문화공원 및 우곡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하여 우곡면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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