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9일, 한국소비자원과 합동으로 시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전북도 및 김제시가 참여해 교육, 이동상담 등 소비자피해 예방 활동뿐 아니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두낫콜 사용방법, 식품의 소비기한 등 고령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전주지역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전문강사로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김제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는 행락철 지역주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돕고자 기아, 현대 등 국내 자동차 5개사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으며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국내 주요 가전·보일러 7개사는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가전과 다중이용시설 내 에어컨·보일러 등에 대한 무상점검과 수리를 지원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가 김제시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