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자전거길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22일, 완주군 자전거길 발전 방향 논의 및 대안 제시
[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완주군의회는 22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자전거길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8개월간 수행한 결과물을 최종 공유하는 자리로,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에서는 건설도시과 김경환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길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전거길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이 발굴돼 우리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완주군의 자전거길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완주군을 찾는 자전거동호인들의 유입 증가로 이어져 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다만 고산과 봉동을 가로질러 삼례까지 이어진 자전거길 약 10㎞가 확충돼 연결된다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완주의 아름다운 하천 풍경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완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수려한 자연 환경을 품은 명품 자전거도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완주군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은 ▲자전거 인프라 확대 및 구축 ▲자전거이용의 활성화 모색 ▲완주군형 자전거 정책 발굴 ▲자전거 이용시설 계획의 현실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안 수립 등을 조사·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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