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8일 주식회사 대원 김병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대원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권양기, 수문, 수중펌프, 해상부유구조물 등을 제작 설치하는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써 특허기술에 기반한 우수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성금 기탁에 참여하는 등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참석한 김병곤 대표는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신 김병곤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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