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옥천군은 23일 옥천중학교에서 옥천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 초청 학생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옥천중학교 3학년 학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원자들의 춤사위 관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소재의 원자 구조 관찰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직업 탐구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옥천중학교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새로운 학문 분야에 대한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들은 3학년 이OO학생은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분야에 대해 교수님께서 쉽게 풀어 설명해 주셔서 조금 이해가 된다”며 “신소재공학이라는 학문 분야에 대해 흥미가 생겨 조금 더 탐구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강연회를 자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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