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연천군은 지난 7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 연천농업협동조합, 전곡농업협동조합, 임진농업협동조합과 ‘연천군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연천군과 이들 기관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역할 분담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천군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5만원, 연간 20만원까지 사용한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6월 17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지역 내 농협은행(농·축협)을 방문, G-PASS카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계좌와 연계하고 선충전 후 이용하면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등 교통복지 혜택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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