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기찬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호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사무실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회식 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했다.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관리자의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강화된 관련 법령 및 구체적 사례, 관리자의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모두 함께 즐겁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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