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주변의 청소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달서구는 지난 4일 오전 11시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가족운동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우리동산 가꾸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본동)와 편백나무숲(장기동) 가족 퀴즈 대회를 마련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10일에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해 성서경찰서,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시설이 연합해 야외음악당에서 청소년 선도보호합동 캠페인 및 위기 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스마트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청소년시설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각 시설마다 스마트칠판을 설치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스마트 힐링공간(VR룸)을 설치해 상담 전·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한다. 수련관 댄스실에는 스마트 미러를 설치해 댄스 연습 중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시청·촬영·전송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를 설치한다. 그 외에도 달서구의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26일까지 정책 제안 접수를 받는다. 또한 2023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및 청소년참여예산 선정사업인 취약계층 청소년(14~19세)에게 안전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 청소년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제20회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5월 청소년의 달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청소년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소외 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항상 주변을 살피며, 청소년이 행복한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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