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시보건소가 5월 22일부터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2024 천안 K-컬처 박람회’기간 중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과 대외 관람객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보건소는 지역 스타트업 업체 및 건강증진 관련장비 업체가 참여하는‘건강체험존’과 충남지역암센터(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센터(순천향대학교병원) 등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의 협조로‘건강정보존’을 준비했다. ‘건강체험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업체로는‘위로보틱스’,‘애드애이블’,‘스마트굿즈’3개 업체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보행보조 체험, 게임을 통한 호흡운동 체험,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건강증진어플 체험 등 자사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체성분 및 비만도 등을 확인하는 인바디기기, 마음건강을 체크하는 스트레스기기, 뇌파측정기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건강증진과 관련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건강정보존‘에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심뇌혈관센터, 충남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암예방 및 관리, 혈압·혈당체크, 금연 퀴즈, 우울 선별 검사 및 4대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예방 캠페인 등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는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과 백석대학교 간호학과가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방문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 내 스타트업 업체의 참여로 기존보다 더욱더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마련됐다”며 “K-컬처 박람회와 함께 건강증진관을 찾아 건강관리를 위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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