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2024년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5개소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대비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상태, 지방자치단체 시책 이행 여부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이며, 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 업소가 대상이다. 남구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8개 업소를 신청 받았으며,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의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을 실사하고 적격여부를 평가해 총 5개 업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선정했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 부착과 종량제 봉투‧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 지원하고 행정안전부‧울산광역시‧남구 홈페이지에도 연중 홍보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에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지속적으로 소비자 물가가 올라 부담이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서 구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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