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북구노인복지관·북구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및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어버이날 맞아 유공자 시상하고, 20주년 축하하는 행사도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5/07 [16:54]

북구노인복지관·북구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및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어버이날 맞아 유공자 시상하고, 20주년 축하하는 행사도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5/07 [16:54]

▲ 북구노인복지관·북구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및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북구노인복지관과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복지관 인근 희망공원에서 제52회 어버이날 및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어르신 200여 명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복지관 개관 20주년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박천동 북구청장이 송덕순, 이수옥 어르신에게 노인복지 기여 유공으로 표창장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북구사회복지관의 스무살 이야기를 담은 큐브를 맞춰보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한 지난 20년을 되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농이예술단의 공연과 북구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연합회 통합활동으로 전통놀이체험,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의 복지체험 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추억의 고고장'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옛 추억과 향수를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 고마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년 동안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와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교육과 여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한편 북구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0주년 사진공모전을 실시해 이날 시상했으며, 오는 18일에는 복지관 오픈하우스 행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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