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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증평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 개최

김영천 기자 | 기사입력 2024/05/07 [11:47]

괴산군-증평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 개최

김영천 기자 | 입력 : 2024/05/07 [11:47]

▲ 괴산군-증평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괴산군은 7일 증평농협 청안지점 회의실에서 ‘괴산군­증평농협(사리·청안·부흥지점)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송인헌 군수, 김명희 농협괴산군지부장, 김두영 농협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청안면 김의종 리우회장, 사리면 조덕주 리우회장, 농협 감사·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군은 증평농협에 동력살분무기 53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9,800포 등 9,022만 원 상당의 농자재를 전달했다.

군은 증평농협 외에도 올해 △괴산농협(동력살분무기 69대) △군자농협(콩순제거기 33대) △청천농협(콩순제거기 31대) △괴산증평축협(동력살분무기 53대) △불정농협(콩순제거기 29대)를 전달한 바 있다.

괴산군이 2024년 올해 농협 협력사업을 통해 전달한 농자재는 동력살분무기 175대, 콩순제거기 93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58,000포로 총 5억6천만원 상당이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부터 2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15 부터 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지원기종은 농협과 함께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기종 선정에 농가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자연특별시 괴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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