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마지막 날인 6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군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통기타, 트롯난타, 나르다예술단 신민요, 하모니카, 초청 가수 공연 식전행사와 함께 국민의례, 효행자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른을 공경해 주위의 귀감이 된 효행자 9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회 의장 표창패를 전수했다. 이날 이상익 군수와 부인 김순자 여사는 모든 어버이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동함평산단 입주 업체 ㈜고려진공안전(대표 이길수)에서는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카네이션 480송이를 후원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높고 깊은 은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부모님들의 행복을 바라는 세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의 마음도 함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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